도장 건조·재도장 간격 계산기 사용법
도료 기술자료(TDS)에 적힌 건조 시간과 최소 재도장 간격은 대부분 20℃ 같은 기준 온도에서 측정한 값입니다. 현장 기온이 그보다 낮으면 실제 경화는 훨씬 느려지는데, 이 계산기는 기준 시간과 기준 온도, 실제 기온을 넣으면 보정된 건조·재도장 시간을 바로 보여 줍니다.
보정은 화학 반응 속도가 온도 10℃마다 약 두 배로 변한다는 경험칙을 따릅니다. 기준 온도보다 10℃ 낮으면 보정계수가 2배, 20℃ 낮으면 4배가 되고 반대로 10℃ 높으면 0.5배로 줄어듭니다. 도료 제조사가 별도의 저온용 경화제나 표를 제공한다면 그 값을 우선 적용하세요.
같이 계산되는 이슬점은 기온과 상대습도로 구하는 매그너스 식을 사용합니다. 강재 표면온도가 이슬점보다 3℃ 이상 높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결로가 생겨 부착 불량과 조기 박리로 이어지므로, 판정란이 결로 위험으로 나오면 도장을 미루고 표면을 데우거나 환기 조건을 조정해야 합니다.
재도장 간격은 최소값뿐 아니라 최대값도 중요합니다. 에폭시처럼 도막이 완전히 경화한 뒤에는 층간 부착력이 떨어지는 도료는 최대 재도장 간격을 넘기면 조면화 작업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계산 결과는 일정 계획용 참고값이며 최종 시공 판단은 도료 제조사 기술자료와 감리 확인을 함께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도료의 경화는 화학 반응이라 온도가 10℃ 낮아질 때마다 반응 속도가 대략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20℃에서 4시간이면 10℃에서는 약 8시간, 0℃에서는 약 16시간이 걸립니다.
강재 표면온도가 이슬점보다 3℃ 이상 높지 않으면 표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결로가 생겨 도막 부착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도장 직전 표면온도와 이슬점 차이를 측정해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