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소요 길이·전압강하 계산기 사용법
배선 거리가 길어지면 전선의 저항 때문에 전류가 흐르는 동안 전압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이를 전압강하라고 합니다. 이 계산기는 배선 거리(편도), 부하 전류, 전선 굵기(㎟), 공급 전압을 입력받아 왕복 거리를 반영한 전압강하량(V)과 강하율(%)을 계산합니다. 구리 전선의 저항률은 1m·㎟당 약 0.0178Ω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배선 설계에서는 간선과 분기회로를 합쳐 전압강하율이 5%를 넘지 않도록 권장하며, 최종 분기회로 단독으로는 3% 이내가 이상적입니다. 이를 초과하면 조명이 어둡게 켜지거나 전자기기 성능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더 굵은 전선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같은 거리와 전류라도 전선 굵기가 굵어질수록 저항이 줄어 전압강하가 작아집니다. 반대로 배선 거리가 길거나 부하 전류가 큰 콘센트·조명 회로일수록 여유 있는 굵기를 선택해야 강하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는 실무에서 자주 쓰는 근사식 기준이므로, 실제 시공 시에는 전기설비 기준과 자격을 갖춘 전기 기술자의 확인을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창고나 마당 콘센트처럼 배선 거리가 길어지는 야외 설비, 에어컨 실외기나 전기온수기처럼 전류가 큰 가전을 새로 배선할 때는 시공 전에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내 배선 설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간선은 3% 이하, 최종 분기회로는 3% 이하(합산 5% 이하)를 권장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를 초과하면 전선을 더 굵게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네. 전선의 단면적(㎟)이 클수록 저항이 작아져 동일 거리·전류에서 전압강하가 줄어듭니다. 거리가 길거나 부하가 큰 배선일수록 굵은 전선을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