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가공(EDM) 가공시간 계산 방법
형조 방전가공의 소요 시간은 결국 제거할 체적을 장비의 가공속도(MRR)로 나눈 값입니다. 이 계산기는 전극 투영면적과 가공 깊이로 제거 체적을 구한 뒤 가공시간(min) = 제거체적(mm³) ÷ MRR(mm³/min)으로 이론 시간을 산출하고, 여기에 실가동률을 나눠 플러싱 정지와 측정 대기까지 반영한 현실적인 시간을 함께 보여 줍니다.
가장 크게 흔들리는 변수는 MRR입니다. 전극 재질(구리·그라파이트), 피크 전류, 펄스 온타임, 유전액 플러싱 상태에 따라 수십 배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황삭 조건에서는 분당 수백 mm³까지 올라가지만 정삭 조건은 한 자릿수로 떨어지므로, 한 값으로 전 공정을 묶지 말고 장비 제조사 가공조건표의 단계별 값을 나눠 넣어 계산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전극 소모율은 제거 체적 대비 전극이 줄어드는 비율이라 전극 여유 길이와 예비 전극 수량을 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여기서 나온 값은 순수 방전 시간이므로 초기 셋업, 전극 교체, 중간 측정, 정삭 전환 시간은 별도로 잡아야 실제 납기 계획과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황삭은 체적의 대부분을 빠르게 제거하고 정삭은 얇은 여유만 느리게 다듬으므로, 단계별로 체적과 MRR을 나눠 계산한 뒤 합산하는 것이 실제 시간에 가깝습니다.
플러싱이 원활하고 무인 운전이 되는 조건이면 85~95%, 깊은 리브처럼 아크가 잦아 잦은 후퇴가 일어나는 형상이면 60~80% 수준으로 낮춰 잡는 것이 현장 감각에 가깝습니다. 같은 형상을 반복 생산한다면 실제 측정한 가동 시간으로 한 번 보정해 두는 편이 이후 견적 정확도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