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토·성토 토공 균형 계산기 사용법
토공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깎은 흙으로 메울 곳을 최대한 채우는 유용 계획입니다. 그런데 흙은 파낸 순간 부풀고 다져 넣으면 줄어들기 때문에, 절토량과 성토량을 그대로 비교하면 반드시 오차가 생깁니다. 이 계산기는 토량변화율을 반영해 실제로 남거나 모자라는 양을 계산합니다.
토량변화율에서 L은 흐트러진 상태의 부피를 자연 상태로 나눈 값이고, C는 다져 넣은 상태의 부피를 자연 상태로 나눈 값입니다. 사질토는 대체로 L이 1.20, C가 0.90 수준이라 자연 상태 1㎥를 파내면 트럭에는 1.20㎥로 실리고 다져 넣으면 0.90㎥가 됩니다. 암반은 반대로 부수어 채우면 부피가 늘어 C가 1을 넘습니다.
따라서 성토에 필요한 절토량은 성토량을 C로 나누어 구하고, 이 값을 실제 절토량과 비교하면 잉여인지 부족인지가 정해집니다. 남으면 밖으로 실어 내는 사토, 모자라면 토취장에서 들여오는 객토가 되며, 운반은 흐트러진 상태로 이루어지므로 차이에 L을 곱한 값이 실제 운반 물량이 됩니다.
토량변화율은 같은 흙이라도 함수비와 다짐도, 시험 방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설계서나 표준품셈에 제시된 값이 있으면 그 값을 우선 적용하세요. 여기서 나오는 값은 개략 물량 검토용이며, 운반 거리와 장비 조합에 따른 토공 비용은 별도로 산정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C는 자연 상태의 흙이 다짐 후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나타내므로 성토에 필요한 절토량을 구할 때 씁니다. L은 흐트러진 상태의 부피 비율이라 트럭 운반 물량과 장비 대수를 잡을 때 사용합니다.
일반 토사는 다지면 부피가 10% 안팎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C가 0.90이면 성토 8,000㎥를 만드는 데 자연 상태로 약 8,889㎥가 필요해, 숫자상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부족이 생깁니다.